英언론, "박지성 평점 5, 중원 장악하지 못했다"

입력 2011-12-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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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산소탱크'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오른쪽 풀백으로까지 활약하며 팀을 위해 헌신했으나 2부리그인 챔피언십리그팀에 패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1-2012 칼링컵 8강전에서 연장끝에 1-2로 패배했다. 2년만에 우승을 노리던 맨유는 이날 패배로 칼링컵 8강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박지성에 대해 "평소처럼 분주히 움직였지만 중원을 장악하지 못했다"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맨유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팰리스전이 끝난 후 "박지성은 전반적으로 조용했고, 그 자신을 어필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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