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에 7천억 투입 로봇랜드 건립

입력 2011-12-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상남도 마산에 사업비 7000억원 규모의 로봇랜드가 들어선다.

지식경제부와 경상남도는 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로봇랜드 현장에서 ‘경남마산로봇랜드 기공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마산로봇랜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 126만㎡에 총 7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정부와 경남도, 창원시는 2013년까지 2660억원(국비560억, 경남도1000억, 창원시1100억)을 투자해 로봇전시관과 컨벤션센터, 연구개발(R&D)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첨단로봇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테스트베드로서 로봇산업 발전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울트라건설 컨소시엄은 총 43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1단계로 2013년까지 1226억원을 투입해 놀이시설 등 테마파크와 유스호스텔을 건설하고, 2단계로 2016년까지 호텔, 콘도 등 숙박시설을 건립·운영할 계획이다.

지경부에 따르면 2007년 사업자선정, 2008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09년 조성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2년간 민간재원 조달 방안 등 구체적 사업계획을 마련해 착공에 이르렀다.

지경부 관계자는 “1단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2013년까지 마무리 된다면 테마파크와 R&D센터 등은 2014년초에 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직 지경부 1차관은 “오늘 기공식이 마산로봇랜드가 첨단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세계 최고의 로봇테마파크로 발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48,000
    • +0.31%
    • 이더리움
    • 4,366,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8%
    • 리플
    • 2,840
    • +1.43%
    • 솔라나
    • 189,100
    • +0.69%
    • 에이다
    • 564
    • -0.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3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00
    • +0.44%
    • 체인링크
    • 18,870
    • -0.94%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