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ers Club]CJ오쇼핑

입력 2011-11-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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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커머스' 발판 아시아 넘버1 도약 야심

▲CJ오쇼핑은 차세대 성장동력을 상품, 미디어 콘텐츠, IT기반의 서비스를 접목시킨 새로운 유통 모델인 '미디어 커머스'로 정하고 아시아 1등 온라인 유통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사진은 CJ오쇼핑이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탭' 전용 애플리케이션.
CJ오쇼핑이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형성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95년 8월, 국내 최초 TV홈쇼핑 방송을 시작한 CJ오쇼핑은 새롭고 즐거운 쇼핑문화를 만들어내며 온라인 유통문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CJ오쇼핑은 MD(상품소싱)능력 강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신규 상품 개발, 독점 브랜드 개발 및 메가 브랜드 육성, 온·오프라인에서의 프로모션 및 광고활동, 고객 DB를 기반으로 다양한 CRM 활동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에서 홈쇼핑 부문 선두권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09년 5월에는 ‘집에서만 쇼핑한다’는 제한적 의미에서 벗어나, 온라인(On-Line)’, ‘온에어(On-air)’라는 사업의 특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옵티멈(Optimum)’,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쇼핑할 수 있다는 의미의 ‘옴니프레젠트(Omnipresent)’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오(O)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프리미엄 유통 채널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홈쇼핑 부문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CJ오쇼핑은 차세대 성장동력을 ‘미디어 커머스’로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1등 온라인 유통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미디어 커머스’는 상품, 미디어 콘텐츠, IT기반의 서비스를 접목시킨 3차원적인 형태의 새로운 유통 모델로 TV,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들을 즐기다가 상품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특히 CJ오쇼핑은 최근 급성장 하고 있는 M-Commerce시장에서도 업계의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지난해 4월 CJ오쇼핑은 아이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출시하고,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결제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5월부터는 업계 유일의 ‘TV홈쇼핑 실시간 시청 기능’도 추가해 이미지와 텍스트 위주에 머물러 있는 모바일 쇼핑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일일 방문자 수가 5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출 역시 출시 반년 만인 10월 기준 1억 원을 돌파하며 호조를 나타냈다.

지난해 11월에는 ‘갤럭시탭’의 국내 출시와 더불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갤럭시탭 어플리케이션은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단순 커머스기능을 넘어 각종 컨텐츠를 발빠르게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태블릿PC 초기 단계로 사용이 익숙지 않은 사용자들을 배려한 쉽고 직관적인 UI(User Interface) 역시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외에도 CJ오쇼핑은 다양한 형식의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쇼핑스타K-제 점수는요’ 라는 이름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용으로 작년 말 출시된 어플리케이션은 고객이 직접 상품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흥미 요소를 강조해 젊은 고객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세 번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오늘마켓’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늘마켓’은 일반인들이 서로 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C2C(Customer to Customer) 커머스 모델로, 개인간 거래의 편의성을 높인 어플리케이션이다.

또한, CJ오쇼핑은 TV방송을 보면서 전화 통화 없이 리모콘을 통해 방송 중인 상품을 구매하고 결제 및 배송 정보 확인, 이벤트 참여 등을 할 수 있는 T-Commerc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T-commerce가 TV홈쇼핑 방송을 보면서 주문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CJ오쇼핑은 슈퍼스타K, 코리아 갓 탤런트 등 CJ E&M의 우수한 미디어 콘텐츠 연계해 세계 최초로 일반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에서 그 방송과 관련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CJ오쇼핑 미디어커머스팀 신윤용 팀장은 “‘미디어 커머스’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홈쇼핑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CJ오쇼핑은 미디어와 쇼핑의 변화를 이끄는 트렌드 리더로서 ‘Trendy lifestyle shopper’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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