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만 투자하면 미국 유치원생만큼 영어한다?

입력 2011-11-29 19:35 수정 2011-11-2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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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게 영어를 배우고도 외국인을 만나면 '쏘리 쏘리'만 연발하다가 돌아서는 경우를 흔히 접할 수 있다. 사실 미국 유치원생 만큼만 영어로 말할 수 있어도 생활에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의사표현이 가능하다.

동영상을 따라하는 것 만으로 미국 유치원생 정도의 자유로운 영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중고등학교 정도의 영어단어만 알고 있으면 3030학습법에 따라 매일 30분씩 30일만 말하기 훈련을 해도 일상 생활영어를 손쉽게 정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영어강의 콘텐츠 업체 '3030스쿨'은 영어 회화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폰 앱 '스마트 3030스쿨'을 다음달 1일부터 일부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공식 공급한다고 39일 밝혔다. 이후 차례로 갤럭시탭, 아이패드, 스카이폰 버전도 내 놓는다는 계획이다.

해당 앱은 3030스쿨의 인기 온라인 강좌를 스마트폰에 적용한 것으로 학습자는 언제 어디서든 동영상을 보면서 영어회화 학습을 할 수 있다. 단순하면서 꼭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중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3030스쿨은 설명했다.

화면 디자인 역시 젊은 층의 감각에 맞춰 깔끔하게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직관적인 조작방법을 적용하고 커뮤니티 게시판을 강화해 쌍방향성이 강화됐다. 아울러 기존에 제공되는 개인용 컴퓨터 버전 수강자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출퇴근이나 여행 중에 학습을 이어할 수 있다.

'3030스쿨'은 50만부 이상 판매된 장기베스트셀러 '3030잉글리시'를 자체 개발한 온라인 교습법에 따라 특수제작한 영어회화 교육강좌다. 교재도 필요없고 메모장이나 필기도구도 없이 '따라 하기만 하면 저절로 배울 수 있는 동영상 강좌'로 네티는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종숙 3030스쿨 사장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 해외여행을 준비중인 사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왕초보 영어회화 종결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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