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4분기 실적 모멘텀 강화 '매수'-한국證

입력 2011-11-2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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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9일 두산에 대해 4분기 실적 모멘텀 강화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4분기 자체 영업이익은 417억원으로 3분기 282억원을 저점으로 턴어라운드에 접어들 전망"이라며 "3분기 수익성 감소의 원인이었던 모트롤과 전자사업부 모두 4분기 들어 중국업체로부터의 수주 증가와 핸드폰을 위주로 한 IT경기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31%와 55% 증가한 201억원과 15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두산이 향후 2~3년내에 보유중인 자사주가 전부 소각된다고 가정한다면 주당 가치는 현재의 20만4096원에서 28만4027원으로 39% 상향될 것으로 평가돼 주주가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그룹내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었던 밥켓우려가 해소돼 가고 있다"면서 "두산그룹은 23억달러의 차입금의 만기 연장을 확정짓고 증가 가능성을 낮췄으며 지난 2분기를 기점으로 밥켓 실적 역시 개선돼 리스크는 크게 완화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다만 남아있는 두산건설 관련 리스크는 적극적인 충당금 설정을 통한 할인분양으로 미분양이 어느 정도 감소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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