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일스 축구 대표팀 감독 게리 스피드(42)가 숨진 채 발견돼 축구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27일(현지시각) BBC 등 영국 언론매체들은 영구 체스터 헌팅턴에 있는 자택에서 게리 스피드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체셔주 경찰은 27일 오전 게리 스피트 자택에 출동해 보니 이미 게리 스피드 감독이 사망해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게리 스피드 감독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게리 스피드 감독은 14년 동안 웨일스 대표팀 선수와 주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웨일스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