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는 10대들…지하철역서 50대男 집단폭행 '경악'

입력 2011-11-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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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자 SBS '8뉴스'방송 캡쳐
새벽 인적이 드문 지하철에서 50대 남성을 10대 2명이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건은 지난 14일 찍힌 화면으로 부산 서구 토성동 지하철역에서 새벽 3시30분께 지하철역에 설치돼 있던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찍히면서 지난 23일 SBS'8뉴스'를 통해 전파를 탔다.

10대 박모(16)군과 이모(17)군은 술에 취해 귀가하는 남성 진모(58)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한 뒤 금품을 갈취하고 달아났다. 금품이 나오지 않자 진씨를 또다시 발로 무자비하게 구타했고 정신을 차리고 달아나려는 진씨를 포위한 채, 몸을 뒤지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부산 서부 경찰서는 10대 박모 군과 이모 군을 폭행, 갈취 혐의로 구속했다.

충격적인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력히 처벌해라", "나라가 망해간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나" 등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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