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김태화 부부 "1년전 이혼위기까지 갔다"

입력 2011-11-25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정훈희 김태화 부부가 이혼위기에 놓였던 순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가수 김태화와 정훈희가 출연해 ‘쇼윈도 부부’에 대해 토크를 하던 중 이혼위기를 겪어야 했던 당시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훈희는 "1년 전 갱년기가와 남편에게 툭툭 내뱉으면서 말했었다"며 "그 때 당시 갖가지 모임에서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됐었는데 권리를 찾기 위해 대변하다 보니 집에 와서도 남편한테 공격적으로 변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부부는 당시 방송에 출연하며 감정을 숨겨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고 고백했다.

정훈희는 "결국에는 이사람이 참다가 결혼 30년 만에 이혼하자는 말을했다. 그렇게 서로 갈등의 골이 깊어졌을 때 자기야에 출연했고 방송에서는 감정을 감춰야 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고했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남편과 나는 사랑하는 사이다. 우리는 절대 헤어질 수 없었다"며 지금은 대표직에서 물러나 누구보다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훈희 김태화 부부는 말다툼을 한 뒤 故 이주일의 무대 위에 올라 서로 사랑하는 노래를 불러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31,000
    • -0.24%
    • 이더리움
    • 4,361,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92%
    • 리플
    • 2,845
    • -1.39%
    • 솔라나
    • 190,500
    • -0.52%
    • 에이다
    • 568
    • -1.5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55%
    • 체인링크
    • 18,930
    • -1.71%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