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네패스에 대해 삼성전자의 예상을 상회하는 모바일 시장 성장세에 따른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4분기 3000만대를 크게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 내 Dual core AP(Application Processor) 후공정 물량의 70%를 과점하고 있는 네패스의 WLP(Wafer Level Package)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개별 기준으로 전분기대비 16.7% 증가한 6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