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태어나서 처음 깁스…무대 못 선다니 속상하다" 속내 밝혀

입력 2011-11-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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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계단에서 추락해 양발에 깁스한 사고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전효성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태어나서 처음 깁스를 해보네요. 무대에 못 선다는 게 제일 속상해요"라고 밝혔다.

또 "3명이서 무대 세우려니 속상하고, 미안하고, 죄송해요"라며 "시크릿 타임 친구들 빨리 나을 수 있게 노력중입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전 빨리 나을 거예요. 모두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전효성은 숙소에서 나오는 중에 계단에서 추락해 양발에 깁스를 하는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었다.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고 오른쪽 발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현재 양쪽 발 모두에 깁스를 한 상황이며 병원에서는 전치 4주 정도의 치료를 요한다는 소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전효성은 23일 예정되어 있던 ‘한류 엑스포 홍보 대사 위촉식’을 비롯해 24일 예정되어 있는 ‘2011 멜론 뮤직어워드’에 불참한다.

한편, 전효성의 부상에 일정 조율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현재로서는 회복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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