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 둥지 튼 한국 청년들

입력 2011-11-23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기청, 실리콘밸리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대상 5팀 최종 선발

벤처창업의 본고장 실리콘밸리 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글로벌 창업의 꿈을 펼칠 최종 5팀(10명)이 지난 18일 결정되었다.

중기청은 우리나라 청년 및 창업기업이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난 8월말부터 두 달여에 걸쳐 현지 벤처캐피탈, 벤처기업 CEO 등 21명으로 구성된 실리콘밸리 심사단의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1차 20팀(40명)을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실리콘밸리 내 성공 벤처기업, 우수 BI․대학 방문, 사업계획 작성 훈련 및 투자유치 전략 등 3주 동안의 미국식 창업교육을 마쳤다.

이어 그동안 현지에서 경험한 실력을 바탕으로 구체화된 사업계획을 현지 심사단 앞에서 발표했고 사업성, 팀 구성, 발표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미국 내 성공가능성이 가장 큰 5팀(1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최종 선발된 5팀은 2012년 1월부터 3개월 동안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센터” 또는 ”아이오 벤처스” 등 현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현지 전문가들의 심층 멘토링 및 투자자 미팅 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서비스 받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청년 CEO들의 실리콘밸리 진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청년 CEO들의 성공적 현지진출을 통한 투자유치 및 M&A 등 모범사례가 조만간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44,000
    • +1.15%
    • 이더리움
    • 5,261,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32%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230,600
    • +0.7%
    • 에이다
    • 640
    • +1.91%
    • 이오스
    • 1,122
    • -0.18%
    • 트론
    • 158
    • -2.47%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1.41%
    • 체인링크
    • 24,560
    • -3.65%
    • 샌드박스
    • 632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