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통합교육 가능한 도심속 인재개발원 개원

입력 2011-11-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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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이 인재개발원 개원을 통해 그룹 계열사 통합교육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선포했다.

유진그룹은 최우선 가치인 ‘인재제일’을 구현할 수 있는 그룹연수원 ‘유진인재개발원’을 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 인해 유진기업, 하이마트, 유진투자증권 등 계열사별로 외부교육기관에 위탁, 시설을 임차해 운영되던 각종 교육이 ‘유진인재개발원’에서 통합적으로 실시될 수 있게 됐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유진인재개발원 개원은 2020년 20대 그룹진입의 비전달성을 위한 것”이라며 “인재개발에 그룹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심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불교신문사 연수원 부지를 매입해 지난해 9월부터 1년 여간 리모델링 공사로 재탄생한 인재개발원은 30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며 연면적 3700㎡(1120평)의 중규모로 도심인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해 있다.

지상3층의 개발원 건물은 지하1층 규모의 강의동에 대강당 유진홀(130석), 중강당 인재홀(120석 규모), 소교육실 창의홀(40석) 등 3개의 강의실로 구성돼 있다.

소규모 회의실도 각 층마다 마련돼 각종 직무교육이나 연수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

강의동과 연결된 지상 4층의 숙소동은 60명의 숙박과 120명의 동시식사가 가능하며 하늘 정원, 라운지 등 휴식공간도 마련돼 있다.

유진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불필요한 합숙 없이 출퇴근하면서 집합교육을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도심 연수원의 최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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