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파인더]美 소비시즌 기대…완만한 반등 전망

입력 2011-11-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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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내 증시는 미국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로 특별한 돌발 악재가 없다면 완만한 반등 흐름이 예상된다.

코스피지수는 22일 미국의 적자 감축안 합의 불발 소식에도 불구하고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22일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25포인트(0.34%) 오른 1826.2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과 유럽 악재에 개장과 함께 1800선을 내줬으나 이내 낙폭을 만회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S&P와 무디스가 감축안 불발로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지 않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안정됐고 미국 선물시장의 상승 영향 국내 증시에 선반영되면서 시장 반등을 이끌어냈다.

24~25일에는 미국의 소비시즌이 개막되면서 추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다만 국내 증시 하락의 근본적 원인인 유럽 문제가 여전히 알기 어렵고 추가 악재도 예측하기 어려워 탄력적인 상승 보다는 완만한 흐름을 보일 것이란 관측이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22일 주식시장의 반등은 미국 선물시장 상승 영향이 선반영 된 것으로 보여진다"며 "23일 새벽 미국 주식시장이 강하게 끝난다면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 생각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오늘 선반영된 측면이 있어 별다른 재료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당분간 시장의 흐름은 유럽 금융시장 불안감이 지속되고 딱히 해법도 없는 상황이라 세게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24~25일 미국 소비시즌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시장이 급등할 만한 재료까지는 아니더라도 완만한 반등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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