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닷새만에 사자…LG전자 ‘러브콜’

입력 2011-11-21 15:32 수정 2011-11-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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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전기전자 업종을 많이 사들였다.

21일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1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572억원)이 매수세를 주도한 가운데 투신(262억원), 사모펀드(154억원), 은행(73억원), 종금저축(5억원)이 가세했다. 증권선물과 보험은 각각 896억원, 4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48억원)와 유통업(279억원)에 매수세가 몰렸고 화학(-272억원)과 금융업(-216억원)에는 매도세가 집중됐다.

종목별로는 LG전자(223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대우조선해양과 LG이노텍은 각각 141억원, 119억원을 순매수했다. 다음으로는 엔씨소프트(97억원), SK텔레콤(93억원), 삼성엔지니어링(84억원), 삼성전자(77억원) 순이었다.

반면 LG화학은 250억원을 순매도했다.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서도 236억원의 물량을 내놨다. KT&G(-139억원), S-Oil(-100억원), 오리온(-75억원), 삼성전기(-74억원)도 대량 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67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째 사자를 이어갔다.

은행(-1억원), 종금저축(-5000만원)을 제외한 모든 기관이 사자우위를 기록했다. 투신은 111억원을 순매수했고 연기금과 증권선물도 각각 70억원, 2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을 51억원 순매했고 네패스를 32억원 가량 사들였다. 원익IPS(25억원), 인터플렉스(25억원), AP시스템(22억원)도 20억원 넘게 매수했다.

반대로 제이콘텐트리는 44억원 순매도했다. 차바이오엔(-27억원), 덕산하이메탈(-14억원), 에스엠(-14억원) 등도 매도순위 상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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