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육군 부사관 목매 사망… 구타의혹 제기

입력 2011-11-21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도 삼척시의 육군 모 부대에서 부사관이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군은 자살쪽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유족들은 구타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21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시께 삼척시 모 부대 휴게실에서 A(21) 하사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당직 근무자인 정모(23) 하사가 발견해 헌병에 신고했다.

정 하사는 “부대 내 순찰 중 A 하사가 휴게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목을 맨 끈은 끊어져 있었고 군의관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A 하사는 지난 19일 오후 동료 부사관들과 저녁을 먹던 중 민간인과 마찰을 빚어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꾸지람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 하사의 유족들은 구타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00,000
    • -0.67%
    • 이더리움
    • 4,235,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836,500
    • +1.52%
    • 리플
    • 2,773
    • -1.28%
    • 솔라나
    • 183,200
    • -0.16%
    • 에이다
    • 532
    • -4.14%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1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00
    • -2.17%
    • 체인링크
    • 18,110
    • -1.95%
    • 샌드박스
    • 169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