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이상의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영어와 일본어회화 등 실용 외국어 학습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32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자기계발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5명 중 3명인 59.1%가 현재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종류에 대해서는 △영어, 일본어회화 등 실용 외국어(28.1%)가 가장 많았고 △업무 관련 자격증 및 수료증(19.7%) △업무 외 자격증 및 수료증(12.8%) △댄스스포츠, 수영, 요가 등 체력단련(11.7%) △대학원 등 학위 획득(9.1%) △토익, 토익스피킹 등 어학점수 획득(8.0%) 등이 뒤를 이었다.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 투자는 응답자의 48.4%가 ‘일주일에 1~3시간’이라고 답했다. 이어 △6시간 이상(19.8%) △4~6시간(16.7%) △1시간 이하(15.1%) 등이었다. 또한 이들은 자기계발비로 한 달에 평균 20만600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