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은일정보고 부지에 '구로 하늘공원' 조성

입력 2011-11-20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로 하늘공원' 전경
서울시내 대표적 공원 소외지역인 구로지역에 휴식·생활체육·문화를 즐길 수 있는 ‘구로 하늘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구로구 구로2동과 가리봉동에 걸쳐있던 옛 은일정보고 이전부지 5753㎡에 복합문화공원인 ‘구로 하늘공원’을 조성·완료해 21일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로 하늘공원’ 조성공사는 2003년부터 시작해 총 250억원(토지보상 169억원, 지하주차장 65억원, 공원조성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원 조성 부지에 있던 구 은일정보고 이전이 지연되면서 9년 만에 마무리됐다.

구로 하늘공원은 지하에 주차장, 지상에 공원과 도서관이 들어선 복합문화공원으로서 가리봉동·구로동 등 이 일대 주민들에게 문화·체육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 하늘공원에는 소나무 등 키큰나무 600그루와 눈주목 등 키작은나무 2만6000그루를 새로 심고, 벤치와 그늘막, 야외체육시설 등을 곳곳에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삶의 질이 열악한 공원소외지역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동네공원을 조성할 경우,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마을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공원소외지역내 작은 동네공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94,000
    • -0.02%
    • 이더리움
    • 4,573,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3.36%
    • 리플
    • 2,959
    • -0.64%
    • 솔라나
    • 197,700
    • +1.02%
    • 에이다
    • 606
    • -1.78%
    • 트론
    • 412
    • -2.14%
    • 스텔라루멘
    • 350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80
    • -1.37%
    • 체인링크
    • 19,940
    • -1.29%
    • 샌드박스
    • 193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