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옹'과 '제5원소'로 유명한 배우 장르노가 일본의 만화 '도라에몽'으로 분장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르노는 최근 도요타 자동차 CF에 출현해 일본의 인기 만화 ‘도라에몽’에 등장한 인물들의 20년 후를 실사화 한 도라에몽 역할로 캐스팅 됐다.
해당 CF에서는 일본 배우인 츠마부키 사토시가 노비타 역(한국명 진구),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스네오 역(비실이)을, 미즈카와 아사미가 시즈카 역(이슬이)을 맡았다.
장르노는 이 역할을 위해 큰 포켓이 있는 흰색 티셔츠에 파란 재킷과 바지, 파란 모자로 '깔맞춤'하고, 목에는 작은 방울과 빨간 꼬리까지 달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헉! 오랜만에 봤는데 놀랐다’, ‘레옹 아저씨 왜 이러고 계세요?’, ‘장르노가 레옹에서도 좀 이런 면이 있었지’, ‘귀엽다’ 등의 관심을 보였다.
장르노가 출연한 CF는 18일부터 일본 전국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