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MR 제거 "가창력 충격" VS "조작이다"

입력 2011-11-14 17:34 수정 2011-11-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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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Be My Baby’로 컴백한 걸그룹 원더걸스의 MR제거 영상이 퍼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창력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공개된 원더걸스의 MR제거 영상은 순식간에 퍼져나가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 속 원더걸스는 불안정한 호흡과 음정이 여과 없이 노출됐다.

유튜브와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신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의 MR 제거 영상에서 원더걸스는 극심한 음정 불안을 보여 가창력을 의심케 했다.

하지만 이후 해당 영상이 불완전하게 조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의견이 분분해졌다.

MR을 제거할 경우 가수의 목소리 일부가 함께 지워지면서 이상을 야기할 수 있다. 실제 원더걸스 MR 제거 영상에서 멤버들의 목소리가 극단적으로 작아졌다 커지는 경우가 등장하면서 가창력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원더걸스 팬들은 “원더걸스 죽이기 아니냐.”, “안무까지 소화하고 있는데 힘들 법도 하다.”, “원더걸스 MR제거 괜찮은 것 같다. 다른 그룹들은 다르겠는가.”, “작년에도 그러더니 올해도 내보내는 이유가 뭐냐.”라며 연예가중계 측을 비난했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MR 제거 영상에서 원더걸스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경력이 몇 년인데 해도 너무한다.”, “가창력이 뒷받침해줬다면 논란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 “미국진출까지 했는데 한류스타라면 더 실력을 쌓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11일 정규 2집 앨범의 타이틀 곡 ‘비 마이 베이비’의 컴백 무대를 갖고 뮤직뱅크, 인기가요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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