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1]모바일 게임 강세 눈에 띄네~

입력 2011-11-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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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ㆍ넥슨모바일ㆍ위메이드 스마트폰 게임 인기

▲사진제공=컴투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11의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는 특히 모바일 게임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PC 온라인 게임 일변도이던 지금까지의 지스타와는 달리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태블릿PC들을 갖춘 시연 부스가 많이 늘었다. 게임 뿐 아니라 온라인 게임 정보를 담은 애플리케이션도 대거 선보여 관람객들이 이를 체험해 보기 위해 줄을 서기도 했다.

모바일게임업체 컴투스의 활약은 눈부셨다. 올해 지스타에서 역대 모바일 게임 업계 최초, 최대 규모로 참가한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인 ‘홈런배틀3D’를 최초 공개해 이용자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홈런배틀2는 전작에 비해 3D 그래픽이 대폭 강화됐고 1대1 대결 뿐 아니라 4명의 이용자가 동시 대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능이 추가됐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수와 경기장을 선택할 수 있어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컴투스는 이밖에도 다양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60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와 20대 이상의 대형 TV가 배치된 부스로 호평을 얻었다.

▲사진제공=컴투스
넥슨모바일은 언리얼엔진3를 활용해 iOS용 게임으로 개발 중인 ‘컴뱃암즈:좀비’를 지스타 현장에서 처음 공개했다.

원작 ‘컴뱃암즈’의 게임성에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여러 공격 유형을 가진 3D 좀비모드, 다양한 스타일의 무기 체계를 추가, 스마트폰용 FPS게임 최초로 5가지 컨트롤을 지원하는 등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풍부한 콘텐츠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지스타 전까지 미공개로 베일에 감춰져 있던 ‘히어로 스퀘어’의 실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2년여 간의 개발기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버금가는 게임 제작비, 기존 모바일게임 3배가 넘는 개발인력이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다.

지금까지의 소셜게임이 자신의 공간과 마을 꾸미기로 플레이 유형이 한정됐다면 히어로 스퀘어는 소셜게임에 온라인게임의 스케일을 입혀, 게임의 재미와 콘텐츠를 한층 확대시켰다.

이 밖에도 위메이드는 카오스&디펜스, 펫아일랜드, 바이킹 크래프트(가칭), 리듬 스캔들 등 스마트게임 5종을 지스타 부스에서 직접 시연가능하도록 했으며 특히 여성 관람객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사진제공=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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