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곶감 맛보기 힘들겠네"

입력 2011-11-11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늦가을에 찾아온 이상고온 현상 때문에 지리산 기슭에서 생산되는 명품 산청 곶감을 올해는 맛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련업계는 이달들어 계속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건조장에 매달아 놓은 곶감 중 상당수가 물러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곶감 생산용 감은 낮 기온이 10도를 넘어서면 물러져 홍시가 돼 버린다.

고온에다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습도까지 높아져 감이 물러지는 현상에 속도를 더했다.

농민들은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감을 깎아 매달고 있다. 올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자 농민들은 아예 감 깎는 작업을 중단해 버렸다. 이 때문에 12월 초순으로 예정된 초매식때 곶감을 출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 1천100가구의 농민들은 연간 30만접(접당 곶감 100개, 350여억원 어치)의 곶감을 생산해 왔으나 올해 물러지는 현상으로 생산량이 절반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산청군은 예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B證 “반도체, 이제는 재평가의 시간⋯삼전·SK하닉 재평가 본격화”
  • “월세 무서워 3시간 통학 택했다”⋯자취방서 밀려나는 청년들
  • 트럼프 전용기 바꿔탈 때 충성파 측근만 동행⋯취재진은 테러 위협 노출
  • 발표 나흘 만에 대통령도 “재검토”…정부 해명자료만 29건 [혼란 키우는 오락가락 세제]
  • 뉴욕증시, CPI 둔화에도 혼조…금값, 장중 2개월래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반도체 다음 '메가'는?…김용범 "7개 씨앗 키워야"[SNS 정책 레이더]
  • 홈플러스, 67개점 오늘 정식 재개장…빈 매대 채우고 정상화 시동
  • 수년씩 잡아먹는 인허가…출발선부터 발목 [정비사업 병목 해부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8.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46,000
    • -0.02%
    • 이더리움
    • 2,654,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300,400
    • -0.27%
    • 리플
    • 1,420
    • -1.39%
    • 솔라나
    • 106,800
    • -0.65%
    • 에이다
    • 258
    • -2.27%
    • 트론
    • 474
    • +0.42%
    • 스텔라루멘
    • 226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60
    • +1.6%
    • 체인링크
    • 12,270
    • -0.81%
    • 샌드박스
    • 54.1
    • -4.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