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게임 영예는? '테라' 영광의 4관왕

입력 2011-11-0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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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사이퍼즈' 등 총 12개 분야 21개 부문 시상

▲대상을 수상한 블루홀스튜디오의 김강석 대표(좌), 최우수상을 수상한 네오플의 강신철 대표(우)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가 그 영예를 안았다.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9일 개최된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에 테라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 네오플의 '사이퍼즈'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및 게임사운드, 게임그래픽, 게임캐릭터 부문으로 나뉜 기술창작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오른 테라는 프리타겟팅 전투라는 독특한 스타일의 플레이와 높은 품질의 비주얼, 액션감을 통해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 밖에 12개 분야 21명(개)이 2011년을 빛낸 게임(인)으로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이 날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 김종율 문화콘텐츠산업실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게임물등급위원회 이수근 위원장, 한국게임산업협회 최관호 회장, 전자신문 구원모 대표, 스포츠조선 방준식 대표이사 발행인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고 시상식 외에 박완규, 에이프릴키스 등의 축하가수 공연도 마련돼 시상식을 빛냈다.

올해는 온라인투표에 역대 가장 많은 게임인들이 참가하여 올해 게임대상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게임업계 전문가와 기자 및 네티즌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투표에 5만5000여 명이 참가하여 1만3000여 명이 참여했던 지난해에 비해 4배가량 늘었다.

게임대상 본상은 심사위원단 60%,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 10%, 기자단투표 10%, 네티즌 투표 20%가 반영돼 각계각층의 의견을 심사에 적극 반영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은 주관 방송사인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온라인 상에서도 다음tv팟을 비롯해 게임대상 홈페이지 등에서 시청할 수 있어 열기가 뜨거웠다.

<분야별 수상작(자)>

△대상 : 테라(블루홀스튜디오) / 대통령상,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 사이퍼즈(네오플) / 국무총리상, 상금 700만원

△우수상 : 온라인게임 부문-스페셜포스2(드래곤플라이)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 스티키 스틱즈(행복한바오밥)

모바일게임 부문 : 에어펭귄(엔터플라이)

오픈마켓 아마추어게임 부문 : Zio Ball(Artame)

PC/비디오게임 부문: 응모작 없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300만원

- 기술창작상 :

기획시나리오 부문 : 에어펭귄(엔터플라이)

게임사운드 부문 : 테라(블루홀스튜디오)

△스포츠조선 사장상, 상금 각 100만원

게임그래픽 부문 : 테라(블루홀스튜디오)

게임캐릭터 부문 : 테라(블루홀스튜디오)

△전자신문 사장상, 상금 각 100만원

공로상 :

산업연계진흥 부문 : 중앙대학교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

건전게임문화 부문 : 윤상규(네오위즈게임즈 대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300만원

- 인기게임상 :

온라인게임 부문: 사이퍼즈(네오플)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마법천자문 한자배틀(디게이트)

모바일게임 부문: 2011프로야구(게임빌)

PC/비디오게임 부문: 응모작 없음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각 100만원

- 우수개발자상 : 고성원(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2팀 팀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300만원

- 기능성게임상 : 나누별이야기(JCE)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300만원

- 사회공헌우수기업상 : 넥슨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상금 100만원

-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 김형준(CJ E&M 서비스운영실 차장)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상금 100만원

- 게임 커뮤니티상 : ANSWER(앤써)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100만원

- 게임학술상 : 김경식(호서대 게임공학과 교수)

△한국게임학회장상, 상금 100만원

- 우수업소상 : 해당작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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