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주도한 반면 개인은 나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9일 전일대비 0.66%, 1.65포인트 오른 250.6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이탈리아 총리 사의 표명 소식에 강세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갭 상승 출발했다.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하락 전환, 25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외국인 순매수 영향으로 강세 마감했다.
외국인이 1574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6계약, 231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1.37로 전일에 비해 크게 호전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3621억원, 1377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499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0만8728계약, 미결제약정은 615계약 줄어든 10만5854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