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중 1명 이상은 ‘창업의지’가 절대적으로 높고, 커피전문점을 1순위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123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창업의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반드시 창업한다’는 직장인이 21.5%로 조사됐다. 창업의지가 있는 직장인 1085명 중 창업 이유(복수응답)는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을 때’라는 의견이 50.6%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창업하고 싶어 하는 분야로는 ‘커피전문점’이 3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커피전문점(24.5%), 유통·무역(16.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외식업(27.1%) △유통·무역업(12.3%) △의류업(12.3%) △IT(7.5%) △건축·설계(2.9%) △전기·전자(1.9%) △화학·에너지(0.6%) △기타(1.2%)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창업하는데 필요한 금액으로는 평균 1억1491만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창업하기 좋은 시기로는 직장경력 평균 9.5년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