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회 대학가요제 MC로 정재형, 이효리 발탁

입력 2011-11-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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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열리는 제 35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이효리와 정재형이 공동 MC를 맡았다.

정재형과 이효리는 오는 24일 국립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열리는 ‘2011 MBC 대학가요제’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정재형은 대학가요제 MC에 처음 도전해 눈길을 끈다. 정재형은 특히 최근 예능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데다 이효리와 두터운 친분으로도 유명하다.

반면 이효리는 2003년부터 대학가요제 MC로 활약해 올해로 9년 연속 진행을 맡게 돼 노련미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효리는 자신의 실전 경험을 정재형에게 전수하는 강연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8일 MBC는 대학가요제를 준비하는 이효리와 정재형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는 시종일관 매서운 모습을 유지하며 혹독한 MC 트레이닝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형은 특유의 웃음소리와 뻔뻔함으로 대처해 이효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대학가요제’를 소개하며 故스티브 잡스로 변신한 정재형은 모든 프레젠테이션을 불어로 소화, 파리지앵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정재형은 남자 MC를 ‘대세’라 칭하며 스스로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35회 MBC대학가요제는 올해 중순부터 시작해 지난 달 24일까지 치열한 예선을 치러 본선 진출 12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총 200여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본선이 치러지는 안동대는 3개 팀이 도전했지만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한림대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이인세(23)씨가 ‘with you’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옥주 기자 gracebyok@

사진설명- 제 35회 대학가요제 진행을 맡게된 가수 정재형과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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