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고가대도 껑충…3주째올랐다

입력 2011-11-08 06:50 수정 2011-1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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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주차 골프회원권 시세 동향

▲남촌CC
8개월동안 하락했던 골프회원권이 지난달 말부터 연속 3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저가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던 회워권 시장이 고가대에도 힘이 실리면서 일부 골프장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소위 황제회원권으로 불리던 남부 등 초고가대 회원권은 아직도 ‘거품’을 의식한 듯 하락세를 멈추지않고 있다. 또한 신설 골프장들이 들어서는 인근 기존 골프장들의 회원권 가격은 상승요인을 찾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17개 주요 회원권 종목의 평균시세는 1억533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1%상승했다. 가격대별로 고가대가 0.67%, 저가대가 0.04%씩 각각 올랐고 초고가대가 0.28%, 중가대가 0.30%씩 내렸다.

여전히 대외적인 경제적인 불안요소들로 인해 큰폭의 상승은 어렵겠지만 시세가 바닥장을 형성한 만큼 당분간 안정세를 보일것으로 보인다.

법인매수세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지만 고가대종목의 법인의 매수유입이 소폭증가하고 있다. 회원권은 연말결산 후 대대적인 매수유입이 예상돼 점차 오름세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권]

중부권의 평균시세는 1억8076만원으로 지난 주 대비 0.07%상승했다.

서울근교 인기클럽인 기흥이 저점매수세의 지속적인 증가로 매수세가 누적되면서 지난주에 이어 850만원(5.54%) 상승한 1억6200만원에 거래됐다. 중가대 인기골프장인 남서울은 실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50만원(1.94%) 오른 1억315만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여름철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하락장을 주도했던 지산이 개인과 법인의 사자주문이 크게 늘면서 지난주에 이어 1000만원(4.30%)이나 껑충 뛴 2억4250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지역 골프장중 골퍼들의 선호도가 높은 태광과 팔팔 역시 저점매수세가 속속 유입되면서 각각 1.79%, 2.67% 오른 8550만원과 1억5400만원에 매도매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하락폭이 컸던 한성과 한양 역시 매물이 소진되면서 매도우위에서 호가 상승하면서 둘다 250만원 오른 8650만원, 한양은 2억750만원에 거래중이다.

여주권의 센추리21이 오랜만에 1.83% 상승한 8350만원이고 아시아나가 법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50% 상승한 3억3750만원, 양지파인이 2.60% 뛴 3950만원이다. 충청권에서는 에머슨내셔널 또한 매수세가 적극성을 보이면서 450만원(4.64%) 올라 1억원대를 돌파했고 우정힐스 역시 시세금액대에서 안정세를 보이면서 강보합세를 띠고 있다.

국내 골프장중 유일하게 10억원대를 넘기고 있는 남부가 지난주 법인에서 매물이 출현하면서 2000만원(1.54%) 떨어진 12억8000만원에 거래중이고 M&A시장에 나온 레이크사이드는 5억4500만원, 이스트밸리는 7억9000만원, 남촌은 7억8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18홀 정규 퍼블릭코스가 한창인 강북 명문골프장 서원밸리는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2억7500만원에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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