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육군 주임원사 "우리는 게스트, 어떠한 위법행위도 옳지 않아"

입력 2011-11-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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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들러 미 육군 주임원사가 8일 서울 용산미군기지 8군 사령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육군 주임원사가 최근 성폭행 사건 등 주한미군 범죄와 관련한 우리 법원의 판결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방한한 챈들러 주임원사는 7일 서울 용산 미8군 사령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극악무도한 범죄에 대해 법의 테두리 내에서 유죄판결이 났고, 이 결정을 100% 지지한다"며 "우리 군은 타국에서 온 방문객(geust)이다. 어떠한 위법행위도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군인이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수행하지 않으면 잘못이다"고 덧붙였다.

동석한 로드니 해리스 주한미군 주임원사는 "전투 준비태세를 확고히 하고자 통행금지를 부활했다"면서 "이를 연장하면서 전투력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 육군본부에서 근무하는 챈들러 주임원사는 해외 주둔 부대를 순방하면서 전체 부사관 교육프로그램을 창안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매년 11월께 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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