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로야구 MVP 트로피는 'KIA 윤석민에게'

입력 2011-11-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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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프로야구 MVP는 KIA 윤석민이 차지했다.

윤석민은 7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1프로야구 MVP/최우수 신인선수 시상식에서 함께 후보로 오른 삼성의 최형우, 오승환, 롯데 이대호를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윤석민은 기자단투표에서 총 유효득표수 91표 가운데 무려 62표를 획득해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데뷔 7년차인 윤석민은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다승(17승), 방어율(2.45), 탈삼진(178개), 승률부문(0.773)에서 모두 1위를 휩쓸었다. 지난 91년 선동열 감독 이후 20년 만에 투수 4관왕이다.

또한 18번의 퀄리티스타트에 피안타율 1위, 피출루율 1위, 선발 등판시 최다 이닝 투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경기당 탈삼진과 스트라이크와 볼 비율에서도 역시 1위에 올라서는 등 찬란한 기록을 수확해 냈다.

투수가 MVP로 선정된 것은 2008년 김광현(SK) 이후 3년만. KIA 선수가 MVP로 뽑힌 것은 2009년 김상현 이후로 2년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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