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테마톡톡]저축銀, 대부업체 영업정지 반사이익?‘글쎄’

입력 2011-11-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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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이 대부업체 영업정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사이익이 기대되며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저축은행도 부실위험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으로 반사이익이 얼마나 될지 측정할 수가 없다며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7일 오후 1시30분 현재 저축은행 업종은 평균 6%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저축은행은 전날대비 225원(14.90%)오르며 1735원에 거래중이다. 솔로몬저축은행(9.30%), 진흥저축은행(7.17%), 신민저축은행(5.41%) 등도 5%이상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와 산와대부가 6개월 영업정지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에 반사이익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금융감독원은 대부업계 1위인 러시앤캐시(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와 계열사인 미즈사랑과 원캐싱, 업계 2위인 산와대부 등 4개 업체가 최고이자율 규제를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저축은행주가 대부업체의 영업정지 소식에 상대적 수혜가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그 수혜가 얼마나 될지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물론 그동안 대부업체와 거래했던 사람들이 저축은행으로 이동할 가능성은 있다”며 “하지만 저축은행도 부실위험이 제기됐었다는 점과 제 2금융권으로써 가계부채와 관련해 대출늘리기에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동종 업종은 반사이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치영 이트레이증권 연구원은 "확인결과 리드코프는 위반 사실이 없다"며 "이번 영업정지가 우량고객 확보할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리드코프는 러시안캐시나 산와머니와 같이 TV광고, 인터넷을 통해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기 때문에 이들 고객이 리드코프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며 “이들 위반업체의 거래 고객수는 합계 115만명으로 거래고객이 9만명에 불과한 리드코프에게는 고객 중 우량 고객을 선별해 자산건정성도우량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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