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숨겨놓았습니다 “사진보고 빵터져”

입력 2011-11-05 15:33 수정 2011-11-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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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기사의 황당한 친절(?)이 네티즌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택배 숨겨놓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택배 숨겨놓았습니다’ 사진에는 문 앞에 놓인 택배를 구멍이 뚫린 고무 발판으로 살포시 가려놓은 모습이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택배 숨겨놓은 택배기사님의 친절이 고맙긴 하지만 안하느니 못한 친절인 것 같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택배 숨겨놓았습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 보고 빵 터졌다”, “도둑도 웃고 그냥 두고 갈 듯”, “택배기사님 은근히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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