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오늘도 삼성전자…엿새동안 7500억원 순매수

입력 2011-11-04 15:49 수정 2011-11-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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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특히 삼성전자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4일 오후 3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617억원을 순매수했다.

투신(1593억원)과 보험(1242억원)을 중심으로 모든 기관이 순매수 동참했다. 연기금은 987억원 사자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전기전자, 운송장비에 대규모 매수세가 몰렸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1176억원)를 가장 많이 샀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부터 6거래일 연속 기관 순매수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기간 순매수 규모는 7500억원을 넘는다.

기아차(618억원)와 하이닉스(456억원)도 대량 매수했다. SK이노베이션(371억원), 호남석유(359억원), 삼성물산(317억원)도 300억원 이상 사들였다.

반면 롯데쇼핑은 225억원을 순매도했다. 다음으로는 KT(164억원), OCI(150억원), SK텔레콤(118억원), LG전자(113억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74억원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사자우위를 보였다.

연기금이 65억원의 물량을 쏟아냈지만 투신이 230억원을 순매수하며 사자행렬을 이끌었다. 은행(70억원), 증권선물(68억원), 보험(42억원) 등 연기금을 제외한 모든 기관이 사자우위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실리콘웍스(65억원)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에스에프에이(59억원), 덕산하이메탈(55억원)도 대량 매수했다.

반대로 셀트리온과 CJ E&M은 각각 88억원, 68억원 이상 팔아치웠다. SK컴즈(20억원), 농우바이오(17억원) 등도 대량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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