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3분기 영업이익 148억원

입력 2011-11-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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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480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 및 12%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스크린골프 산업 시즌 특성상 비수기 영향으로 각각 18%, 23% 감소했다.

작년 대비 매출 신장은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오프라인 유통매장 오픈으로 인한 유통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결과다.

사업부문별 매출 중 3분기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매출은 ‘골프존 리얼’의 이용률 증가에 힘입어 99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20%, 전년동기 대비 236% 대폭 증가했다.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은 전체 매출 가운데 16%를 차지하며 향후 매출 전망을 밝게 했다.

유통 부문 매출도 3분기 72억원으로 오프라인 유통매장 오픈으로 인해 매출원 다변화를 이끌어 내며 전년동기 대비 42%, 전분기 대비 3%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편, 골프존 3분기 순이익은 단기투자자산의 평가손이 반영된 5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해당자산이 대부분 3년 만기자산으로 추후 실적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골프존은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 골프팩토리 등 당초 목표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 신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내년부터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이사는 “올해는 사업 다각화의 원년으로 신규 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골프존은 명실상부한 골프종합문화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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