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과 약속 지켜라. 슈스케 Top3 거리공연 화제!!

입력 2011-11-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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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Top3는 지난 2일 서울 명동과 홍대 인근에서 지난 9월 캐주얼 브랜드 빈폴과 맺은 공약을 펼쳐 많은 팬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빈폴 공식 블로그에 지난 10월초 최초 공개된 이 공약은 “내가 만약 Top3가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Top11이 각각 하나씩의 공약을 내 걸었다.

‘막걸리나’와 ‘동경소녀’로 단숨에 슈스케3의 Hot Issue로 떠오른 ‘버스커 버스커’는 파격적인 공약을 걸었다. Top3가 된다면 “방송 가능한 수준으로 홍대에서 스트립댄스를 하겠다”가 그 것.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 홍대 놀이터에서 펼쳐진 이들의 스트립댄스 공연은 단연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약 15분간 진행된 버스커 버스커의 스트립댄스 공연은 리더 장범준과 훈남 브래들리 & 김형태의 숨겨진 속살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등 약 300여명의 팬들로 발디딜틈이없었다는 후문이다.

슈스케3 우승에 가장 유력하다는 평을 듣는 울랄라 세션은 “울랄라 세션을 응원하는 모든 울랄라 패밀리와 명동에서 플래시몹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2일 오후 4시 명동의 밀리오레 앞에서 진행된 울랄라 세션의 플래시몹은 울랄라 세션을 좋아하는 팬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해 즉석에서 플래시몹을 시연했다. 울랄라 세션은 그들만의 구호인 ‘울랄라’를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연호하며 율동을 선보여 약속한 공약인 ‘명동 플래시몹’을 완성했다.

슈스케3의 대표 듀오로 성장한 투개월이 내세운 공약은 바로 “지하철 공연을 하겠습니다!”였다. 투개월의 ‘지하철 공연’공약은 오후 5시부터 홍대입구의 공항철도역 4번 출구에서 진행됐다. 앞선 두 팀과 마찬가지로 200명의 팬들이 운집, 투개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외에도 Top3에 들지는 못했지만 이건율(식스팩을 만들어 공개하겠다), 이정아(올림픽 공원에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겠다), 김도현(샅바를 메고 방송에 출연하겠다), 민훈기(동대문 거리 한복판에서 ‘스스로 머리 미는법’을 가르쳐 드리겠다) 등도 톡톡 튀는 개성적인 공약도 있었다.

이번 공약실천 게릴라 공연은 오는 4일 금요일 밤 11시에 m.net 슈퍼스타K3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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