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민 79%는 유로존에 남기를 원한다-토러스투자證

입력 2011-11-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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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3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반대하는 국민이 79%나 된다며 그리스 국민이 유로존 탈퇴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영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EU(유럽연합)가 요구하는 긴축안이 너무나도 고통스럽게 느껴지지만, 유로존을 떠나기는 싫은 것이 지금 그리스인들의 심경”이라며 “국민투표가 실시된다면 그리스 국민은 유로존에 남고 긴축을 할것인가 혹은 유로존을 탈퇴하고 긴축을 포기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는데, 유로존에 남아 긴축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리스 국민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그리스의 잔류가 결정되면, 주식시장은 언제나 그래왔듯이 펀더멘털에 눈을 돌릴 게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던 중국의 물가상승 압력은 낮아지고 있고 미국이 3분기에 재고 축적 없이도 2.5%나 성장하는 등 펀더멘털이 양호해 글로벌 유동성을 국내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으로 끌어들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말까지 코스피지수가 2000을 상회할 것으로 본다”며 “그리스가 유로존에 머무르고 글로벌 경기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다시 8~9월의 공포를 재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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