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내년 첫 해외 콘서트 '원맨쑈'로 중국 삼킨다

입력 2011-11-02 15:55 수정 2011-11-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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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수 김장훈이 내년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 첫 해외 단독콘서트에 나선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은 2일 "김장훈이 내년 2월 18일 상하이 장녕구국제중심 체육관에서 5000석 규모 해외 첫 단독 공연인 '원맨쑈'를 펼친다"며 "한류 팬이 많은 아이돌 그룹들과 달리 중국에 '원맨쑈'란 콘서트 브랜드로 진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중국어권 공연 기획자들은 한국의 공연 전문 가수를 찾던 중 김장훈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세차례 한국을 방문, 공연을 관람한 후 적극적으로 요청을 했다.

한편 최근 공황장애로 입원한 김장훈은 지난달 31일 일시 퇴원하고 중국 공연 사전 미팅과 홍보를 위해 상하이를 방문했다.

그는 지난 1일 상하이미디어그룹 관계자들과 연출 회의를 했으며 2일 현지 17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후 오는 4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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