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턱 세리머니 '방송에서 한 약속 지켰네'

입력 2011-10-2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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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이 김구라와 약속한 턱 세레모니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기성용은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SPL 2011~2012시즌 애버딘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27분 도움을 올려 셀틱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골을 터트린 직후 기성용은 턱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카라 특집에서 멤버 박규리가 기성용과 전화 연결을 한 것에서 비롯됐다.

당시 방송에서 김구라는 기성용에게 “골 넣으면 턱 세리머니 하나만 하면 국민들이 좋아할 겁니다”라고 말했고, 기성용은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기성용은 이 때 김구라와의 했던 약속을 24일 치러진 경기에서 지킨 셈이다.

기성용의 턱 세리머니에 누리꾼은 “기성용 멋있다, 약속을 제대로 지켰구나”, “턱 세리머니를 정말 할 줄이야”, “골도 멋있고, 약속 지킨 것도 멋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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