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플로리다주, 운전면허 상호 인증키로

입력 2011-10-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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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도 한국 운전면허증이 인정된다. 이에 따라 미국 내에서 한국의 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이 가능한 곳이 6개로 늘었다.

21일 외교통상부는 플로리다주의 우리 국민과 한국의 플로리다 주민에 대해 비영리 목적의 운전면허증을 상호인정하기로 주정부와 합의하고 미국시간으로 21일 ‘운전면허상호 인정·교환 약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교부가 미국의 주정부와 체결한 여섯 번째 약정으로 플로리다주에 체류하거나 왕래하는 우리 국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은 약 2만6000여명인 것으로 외교부는 파악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정체결이나 상호인정 방식으로 한국의 운전면허 효력을 인정하는 국가는 약 129개다. 올 들어 특히 미국의 주정부와의 협약 건수가 늘어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외교부는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 워싱턴주, 매사추세츠주, 텍사스주 정부와 운전면허 상호 인증 약정을 체결했다.

외교부는 “미국의 다른 주(州)들은 물론 우리 국민들의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다른 국가에서도 우리 운전면허증의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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