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입원한 김장훈 대신 스케줄 소화하며 의리지켜

입력 2011-10-1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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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싸이가 친형제와 같은 우정을 나누고 있는 가수 김장훈 대신 스케줄을 소화하며 든든한 의리를 보이고 있다.

싸이는 지난 18일 오후 5시30분경 자신의 미투데이에 "장훈이형 스케줄 대타 뛰고 왔습니다"라며 "형이 (지금까지) 본 중 가장 힘들고 많이 아프네요"란 글을 남겼다. 싸이는 이어 "파이팅 많이 해 주세요…우리 가수들은 그게 '약'이거든요"라며 김장훈에 대한 팬들의 위로와 격려를 부탁했다.

싸이는 이날 공황장애 재발로 입원한 김장훈을 대신해 18일 예정됐던 김장훈의 스케줄을 소화해 주는 우정을 발휘했다.

김장훈은 이에 앞서 17일부터 몸과 마음이 불안정해 이날 오후로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취소하고 휴식을 취했지만 회복되지 않아 병원에 입원하는 방법을 택했다.

김장훈은 4~5년전 가지고 있던 공황장애가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훈 측 관계자는 "요즘 녹음과 공연 등 여러 신경 쓰는 일이 많아져서 그런지 공황증이 다시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앞으로 예정된 공연 일정등은 취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훈은 이미 여러 차례 방송과 언론 등을 통해 자신이 과거 공황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공황증은 근거 없는 두려움이나 공포로 갑자기 생기는 심리적 불안 상태를 가리키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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