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월가’ 시위 확산…시민단체, 21일 2차 여의도 점거

입력 2011-10-18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자본 세력들의 비 도덕성을 규탄하는 한국판 ‘반(反) 월가’ 시위운동이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다.

금융소비자협회와 ‘여의도를 점령 할 사람들’은 18일 “금융규제, 금융정책 실패에 따른 원인규명 및 책임자 처벌, 금융피해 보상이라는 세가지 요구를 관철시켜서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싸워나갈 것”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2차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는 피 같은 돈을 조금이라도 불리기 위해 금융서비스를 이용한다”며 “그런데 외국에서 유학하며 화려한 스펙을 쌓은 금융 전문가들은 무슨 문제가 생기면 금융소비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작금의 상황에 대해 금융권은 긴장해야 하고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며 “좌파, 우파로 편가르기하고 정치 중립 등을 찾으며 언론 플레이를 하려들지 말고 금융소비자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상해 줄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24,000
    • -2.33%
    • 이더리움
    • 4,549,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23%
    • 리플
    • 3,050
    • -2.21%
    • 솔라나
    • 199,700
    • -3.48%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87%
    • 체인링크
    • 20,420
    • -3.82%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