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행사 개최

국토부는 ‘제11회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행사가 오는 20일 오후 5시 부산 KBS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행사는 지난 1945년 10월8일 우리나라 화물운송사업 개시일을 기념하고, 화물운송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는 화물운전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공제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화물자동차 운전자 및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장기간 무사고 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 업적이 뛰어난 화물자동차운전자 등 화물운송 유공자 158명이 포상자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대통령 표창(3명), 국무총리 표창(5명) 및 국토해양부장관 표창(150명) 등 포상한다.

아울러 운전자가족 생활수기·교통안전표어 공모에 입상한 4명에게 국토해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한편,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을 맞이해 전국 14개 고속도로 휴게소 및 화물터미널에서는 오는 19일 화물차운전자에게 점심 식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통안전 홍보캠페인과 후미등 세척활동, 후부반사지 부착, 적재물 결속 점검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