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값 비상...300% 급등

입력 2011-10-17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t당 1200달러대로 급등...땅콩버터 등 관련 식품값 치솟을 듯

땅콩값이 급등하면서 관련 식품 가격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땅콩값이 최근 t당 1200달러(약 140만원)선으로, 전년 동기의 t당 450달러에서 3배 가까이 급등했다고 16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미 농무부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농무부는 올해 땅콩 작황이 수십여년래 최악의 상황이라면서 미국 땅콩 생산이 36억파운드로 전년보다 1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 조지아대의 존 비슬리 작물생리학 교수는 “미국 남부지방의 이상고온과 가뭄이 땅콩 작황에 악영향을 줬다”면서 “일부 경작지에서는 올해 수확이 ‘제로(0)’를 나타낸 것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면화와 콩, 옥수수 등 다른 농작물 가격이 치솟아 농부들이 올해 땅콩보다 이들 작물의 경착을 늘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미국 최대 식품업체 크래프트푸드는 땅콩 가격 상승으로 땅콩버터 가격을 오는 31일자로 40% 인상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콘아그라도 땅콩버터인 피터팬 브랜드 제품 가격을 20% 이상 올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JM스먹커는 땅콩버터 가격에 대해 언급을 피했으나 AP통신은 최근 스먹커가 다음달 땅콩버터 도매가격을 30%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미땅콩위원회에 따르면 미국인은 매년 약 8억달러어치의 땅콩버터를 소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93,000
    • -2.15%
    • 이더리움
    • 3,048,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1.9%
    • 리플
    • 2,079
    • -1.7%
    • 솔라나
    • 130,700
    • -2.75%
    • 에이다
    • 397
    • -3.17%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231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90
    • -4.47%
    • 체인링크
    • 13,520
    • -2.17%
    • 샌드박스
    • 123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