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몸살’ 박근혜, 나경원 지원 위해 강행군

입력 2011-10-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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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전날에 이어 16일에도 서울에 머물며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지원을 위해 강행군을 이어갔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4일 부산 지원유세 당시 비를 맞아 감기 몸살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도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와 종로소방서 등을 방문해 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대표는 교통정보센터에서 서울 교통정보시스템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시스템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서울에 이런 훌륭한 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많은 시설투자가 있었겠지만 무엇보다도 휴일도 잊고 헌신적으로 일하는 직원분들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은 살아있는 생물 같다”며 “교통정보센터의 순간의 결정이 서울시 전체의 교통 흐름을 바꿀 수 있으니 센터 직원들 모두 건강하시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종로소방서를 찾아 “서울 시민들이 어려움과 위급함에 처할때 가장 먼저 찾는 분들이 소방서 대원 여러분”이라며 “좀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이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의용소방대원도 건강검진을 받게 해 달라”는 김일근 종로구 소방대장의 건의를 받고 “서울시는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야할 책임이 있다. 나 후보에게 전달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박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남산타워에 올라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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