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개미의 힘’…코스닥, 7거래일째 상승

입력 2011-10-14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개인투자가들의 적극적인 ‘사자’에 힘입어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단기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감에 외국인이 대규모 물량을 출회해 상승폭을 제한적이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33포인트(0.07%) 오른 473.89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악화로 인해 혼조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랠리에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했다.

개인이 89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2억원, 36억원의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해 상승폭을 억눌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IT S/W & SVC가 2% 이상 상승하며 호조를 보인 가운데 디지털(1.95%), 비금속(1.45%), 방송서비스(1.39%), 통신/방송(1.32%), 통신장비(1.22%), IT부품(1.12%), 컴퓨터서비스(1.08%), 컴퓨터서비스(1.02%) 등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기계장비(-1.36%), 제조(-1.16%), 반도체(-0.89%), 음식료담배(-0.79%), 유통(-0.74%)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셀트리온은 ‘실적 부풀리기’의혹에 휘말리며 9%나 급락했다. 서울반도체(-4.51%), 씨젠(-0.76%) 등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다음(4.44%), CJ오쇼핑(2.13%), 네오위즈게임즈(1.37%), 포스코켐텍(1.86%), 메디포스트(11.24%), SK브로드밴드(1.88%) 등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상한가 28개 종목을 비롯한 46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477개 종목이 내렸다. 67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글로벌 자산운용사, ETF로 비트코인 100만 개 확보…마운트곡스, 부채 상환 임박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속보 文 정부 종부세법…헌재 “합헌” 결정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57,000
    • -0.06%
    • 이더리움
    • 5,220,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61%
    • 리플
    • 722
    • -1.23%
    • 솔라나
    • 232,400
    • -2.39%
    • 에이다
    • 623
    • -2.2%
    • 이오스
    • 1,110
    • -1.68%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47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00
    • -1.38%
    • 체인링크
    • 25,580
    • +0.59%
    • 샌드박스
    • 610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