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통역관 김일범氏, 박선영 남편으로 밝혀져 '화제'

입력 2011-10-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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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배우 박선영의 남편이 청와대 의전팀 행정관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김일범씨는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일정을 수행하거나 통역을 전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03년부터 7년간 교제해온 탤런트 박선영씨와 결혼식을 올리면서 '여배우의 남편'으로 유명세를 탔다.

김 행정관은 이 대통령 당선자 시절이던 지난 2008년 1월부터 대통령 통역을 맡아왔다. 주 싱가포르·덴마크 대사와 오사카 총영사를 지낸 김세택(73) 대사의 아들이기도 하다.

또한 1999년 외국어 능통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무고시 2부 수석으로 외교통상부에 입무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수두룩한 외교부 안에서도 실력이 남달랐던 것.

실력을 인정받은 김 행정관은 김대중 대통령 후반기와 노무현 대통령 초기에도 통역을 맡았다. 그리고 현재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통역도 맡고 있다. 영어로만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을 보좌하는 기록을 세운 실력파다.

한편 김 행정관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의 한 식당에서 오바마 미 대통령과 마주앉은 이명박 대통령의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눈에 띄는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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