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사자”전세계서 줄서기 진풍경

입력 2011-10-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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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3일 미국 뉴욕 5번가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앞에서 아이폰4S를 구매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애플 마니아들. (연합)
세계 곳곳에서 스티브 잡스의 유작 '아이폰4S'를 사려는 사람들이 연일 애플 매장 앞에서 긴 줄을 만들고 있다.

14일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외신은 호주 시즈니 애플스토어에 아이폰4S를 사기 위해 수백명이 장사진을 쳤다고 보도했다. 호주는 전세계에서 아이폰4S를 가장 먼저 판매한 국가다. 애플은 14일 오전8시부터 아이폰4S를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호주에서는 아이폰4S 사전예약자가 수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애플은 아이폰4S 판매 첫날에만 전세계에서 100만대가 사전예약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이폰4S 1호 개통자는 지난 11일 오전부터 줄을 서 무려 나흘만에 아이폰을 손에 쥐었다.

일본에서도 아이폰4S에 대한 열풍은 뜨겁다. 방송국 까지 나서 아이폰4S를 사기 위한 행렬을 TV생중계하고 있으며 아이폰4S 출시 소식에 구형 스마트폰 가격이 폭락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애플의 홈그라운드 미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 100만대의 사전예약분의 대부분이 미국에서 나왔을 정도로 애플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충성도는 높다. 여기에 스티브 잡스 전 애플CEO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이폰4S에 대한 기대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한편 애플의 창업자로 잘 알려진 스티브 워즈니악이 애플스토어에 줄을 선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캘리포니아 로스가토스 지역의 애플스토어에서 줄을 서 아이폰4S를 기다리는 등 애플 마니아임을 증명하고 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긴 기다림이 시작됐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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