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셴코 前 총리, 징역 7년형 선고

입력 2011-10-12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가스수입 계약, 총리 직권 남용 혐의 인정돼

율리야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가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로디온 키레예프 판사는 11일(현지시간) 티모셴코 전 총리가 자신의 권한을 범죄적 목적들에 고의로 사용한 혐의를 인정하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티모셴코를 지난 2009년 러시아와 10년 기간의 가스수입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총리 직권을 남용해 우크라이나 국영 가스회사에 15억흐리브냐(약 2223억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로 기소했다.

티모셴코는 판결이 내려지자 법정에 앉아 있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고 소리쳤고 지지자들은 “영웅들에게 영광을”이라고 화답했다.

티모셴코는 “우리는 유럽 법정에서 싸워 나의 명성을 지킬 것”이라며 “우리가 강해져 우크라이나를 전제주의로부터 구해야 한다”고 판결 불복 의지를 밝혔다.

티모셴코는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정치 보복을 하고 있다면서 혐의를 강력 부인해왔다.

판결 소식이 알려지자 유럽연합(EU)은 정치적 보복 성격이 강하다고 비난했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성명을 통해 “EU는 이번 판결은 협력 협정을 포함해 EU-우크라이나 관계에 심각한 의미를 지닐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05,000
    • -0.16%
    • 이더리움
    • 3,032,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364,800
    • -1.86%
    • 리플
    • 1,621
    • -3.74%
    • 솔라나
    • 122,800
    • +0.66%
    • 에이다
    • 256
    • +3.23%
    • 트론
    • 434
    • +0.93%
    • 스텔라루멘
    • 213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80
    • +4.7%
    • 체인링크
    • 14,860
    • +2.41%
    • 샌드박스
    • 59.36
    • +4.3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