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계룡건설 군 공사 입찰 담합 과징금 77억원

입력 2011-10-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희건설과 계룡산업건설이 군사시설 공사 입찰에 참여하면서 서로 담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국방부가 발주한 ‘계룡대·자운대 관사 민간투자 시설사업’에 입찰하면서, 투찰가격 등을 합의하고 실행한 서희건설과 계룡건설산업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77억49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서희건설과 계룡건설산업는 지난 2008년 3월 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나 본 건 공사 입찰의 투찰가격에 대해 합의하고 이를 실행했다.

이 두 담합 업체는 고시 사업비(646억8000만원) 대비 100%에 근접한 높은 투찰률을 제시하여 누가 낙찰되더라도 높은 가격으로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하고, 낙찰자는 탈락자에게 공사설계비(10억원)을 보상하도록 담합했다.

실제로 서희건설은 645억5300만원(예가대비 99.93%), 계룡건설산업 645억6800만원(예가대비 99.95%)을 입찰가격으로 제시했다.

결국 더 낮은 입찰가격을 제시해 서희건설이 낙찰 받았으머 서희건설은 계룡건설에 설계비용 10억원을 보상했다.

업체별로 부과 받은 과징금은 서희건설 51억6600만원, 계룡건설산업 25억8300만원이다.

공정위는 “이번 입찰담합에 대해 법정 최고 부과기준율인 10%를 적용하는 등 강력한 제재수단을 적용했다”며 “앞으로 국방예산을 낭비하는 국방분야 입찰담합을 지속적으로 감시해 법위반혐의 적발 시 엄중하게 시정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26]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2026.02.06] 횡령ㆍ배임혐의진행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14,000
    • +2.49%
    • 이더리움
    • 2,938,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23%
    • 리플
    • 2,004
    • +0.4%
    • 솔라나
    • 125,600
    • +3.2%
    • 에이다
    • 375
    • +1.08%
    • 트론
    • 418
    • -2.34%
    • 스텔라루멘
    • 222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60
    • -1.72%
    • 체인링크
    • 13,060
    • +3.24%
    • 샌드박스
    • 11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