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고속버스 10일부터 전면파업

입력 2011-10-08 09:48 수정 2011-10-09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삼화고속지회 노조가 오는 10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로 인해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삼화고속 노조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일 오전 5시부터 노조원 500여명 전원이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며 "노사간 임금 인상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이 이뤄질 때까지 파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화고속은 한국노총 소속 노조원 등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노조원 100여명을 버스 운행에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26개 노선 광역버스 328대 가운데 삼화고속이 보유한 20개 노선 242대의 운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여, 이를 오가는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삼화고속 노조는 지난 4월부터 임금 인상안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자 지난 4일부터 심야운행을 거부하는 등 파행을 겪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급증하는 당뇨병, 비만·고혈압에 질병 부담 첩첩산중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95,000
    • -1.44%
    • 이더리움
    • 5,333,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3.91%
    • 리플
    • 733
    • -0.95%
    • 솔라나
    • 233,200
    • -1.19%
    • 에이다
    • 632
    • -2.62%
    • 이오스
    • 1,119
    • -3.87%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2.15%
    • 체인링크
    • 25,600
    • -1.42%
    • 샌드박스
    • 621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