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지난 4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교복중독녀로 출연한 임은빈은 일상생활에서 늘상 교복만 입고 다닌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임씨는 "365일 교복만 입고 다닌다. 집 앞 슈퍼에 갈 때도 클럽 갈 때도 교복을 입는다"고 밝혔다.
교복중독녀가 레이싱 모델 임은빈과 동일인이라 주장하고 나섰고 결국 두 사람이 동일인임이 밝혀져 '화성인 바이러스'제작진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 지 여부가 도마위에 올랐다. 또 다시 '조작방송'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제작진 측은 "본 방송은 9월 초 녹화된 것으로 그 당시에 스스로 교복녀라고 밝혔고 조사도 철저히 했다. 우리도 당혹스럽다"며 "방송이 늦어져 그사이 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지긋지긋한 조작논란" , "얼마나 잘 속이기 시합을 하지", "늘 그랬던 것처럼, 또 논란이군" 등 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