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화학교 결국 폐교 수순

입력 2011-10-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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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로 최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시 ‘인화학교’가 결국 폐교 수순을 밟게 됐다.

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과 교육청, 광산구청,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법인 우석 대책회의'를 갖고 인화학교 법인 우석에 대한 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

우석이 운영하는 인화원과 보호작업장, 근로시설에 대한 폐쇄조치도 단행된다.

시 교육청 역시 인화학교에 장애학생들의 위탁교육을 취소하고, 해당 학교에 대한 폐쇄조치를 단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광주시와 시 교육청은 법인 허가 취소와 인화원, 인화학교 등의 폐쇄 조치에 따른 수용자들과 장애학생들의 전원과 전학 조치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 현재 인화원 57명, 인화학교 22명, 보호작업장 22명, 근로시설 33명이 수용 또는 학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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